예산 청소년들, 추석 앞두고 손수 만든 밤만주로 이웃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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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청소년들, 추석 앞두고 손수 만든 밤만주로 이웃에 온정

대학생 청소년들이 제작부터 포장까지 참여…노인복지관·보훈회관에 전달

  • 승인 2026-09-04 17:2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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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카페 아띠 대학생 청소년들이 만든 밤만주를 전달하는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추석을 앞두고 예산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4일 청소년카페 아띠 대학생 청소년들과 함께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밤만주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완성된 간식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예산군보훈회관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이웃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명절을 계기로 세대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방식으로 활동이 진행되면서, 청소년들에게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경험이 됐다는 평가다.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활동은 봉사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동시에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직접 음식을 만들고 전달하는 과정까지 경험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카페 아띠 우희경 청소년은 "추석을 맞아 직접 만든 밤만주를 지역의 어르신들과 보훈가족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으시는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명락 예산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정성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며 "이번 추석맞이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의 가치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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