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개회…11일간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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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개회…11일간 의정활동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각종 안건 처리

  • 승인 2026-09-04 18:47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크기변환]순천시의회,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개회_2
순천시의회가 4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유영철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순천시의회 제공)
전남광주 순천시의회가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정례회다.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및 조례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지난 한 해 동안 순천시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가를 심사하는 최종 단계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용찬 의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 및 도농복합시 농촌 지역 포함 촉구 건의안'을, 정홍준 의원이 '경전선 순천 도심구간 대안 조속 확정 및 사업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어 정영근 의원은 구례구역 명칭 변경에 대한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유영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순천은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생명권을 지켜낼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며 국립순천대학교의 국립의과대학 설립 후보지 최종 선정 성과를 언급했다.

이어 "장대비를 맞으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삼보일배와 오체투지로 절박한 외침을 이어가 준 손훈모 시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함께한 동료 의원들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또 "최근 목포대학교에서는 이번 결과에 불복하며 추천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해 공정성과 부실 심사를 논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아쉬움과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후보지 선정은 정당하고 객관적인 지표와 엄격한 절차를 통해 국립순천대학교가 우위에 있음이 명백히 입증된 공정한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정당한 결과를 흔들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의 최종 승인과 의과대학 설립, 대학병원 완공의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흔들림 없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결산 심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점검하는 예산 과정의 완성 단계"라며 "의원들의 질의와 자료 요구에 성실하고 솔직한 자세로 임해 이번 정례회가 발전적인 시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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