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우 포스텍 교수, '올해의 대한민국 통계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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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우 포스텍 교수, '올해의 대한민국 통계연구자상' 수상

이제용 박사·美 NCSU 연구팀과 공동성과

  • 승인 2026-09-05 00:2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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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우 포스텍 교수 (사진=포스텍 제공)
채민우 포스텍 교수(산업경영공학과)가 제3회 '올해의 대한민국 통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열린 '제32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올해의 대한민국 통계연구자상은 국가통계 발전의 기반이 되는 통계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우수 연구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한국통계학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성과와 학문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채 교수와 함께 진익훈 연세대 교수가 선정됐다.

채 교수는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이제용 박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라이언 마틴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논문 'Advances in Bayesian Model Selection Consistency for High-dimensional Generalized Linear Models'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문은 통계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Annals of Statistic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고차원 일반화선형모형에서 베이지안 방법론을 활용한 모델 선택 문제를 다뤘다. 새로운 이론적 분석을 통해 기존 연구보다 강화된 모델 선택 일관성 결과를 제시했으며 다양한 고차원 데이터 분석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미가 크다.

채민우 교수는 "이번 성과는 지도학생이었던 이제용 박사, NCSU의 Ryan Martin 교수와 오랜 시간 고민하고 협력해 이룬 결과인 만큼 두 공동연구자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 교수는 현재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에서 통계학, 데이터과학, 머신러닝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현대적인 데이터 분석 문제에 대한 새로운 통계적 방법론과 이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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