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보현 의원,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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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정보현 의원,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근거 마련
친환경·현대화로 산업 경쟁력 강화

  • 승인 2026-09-05 07:0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정보현 의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현 의원(민·연수구3)이 4일 '인천광역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구3)이 지난 4일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기존 중고자동차 수출단지의 이전과 친환경·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천광역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인천은 국내 중고차 수출의 핵심 거점이지만, 기존 옥련동 수출단지의 노후화와 물류 기반 부족, 교통 혼잡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단지 이전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시장이 중고차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수출단지 이전 및 현대화 ▲인천항 중심 공동 물류체계 구축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수출·물류 정보화 및 디지털 기반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전 예정지에 검사·정비·보관·선적 등 필수 시설을 조성하고, 이전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의 영업 안정성과 주민 환경 개선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수출 관련 상담과 행정절차, 해외 구매자 발굴을 돕는 '수출종합지원센터' 설치 근거도 함께 담겼다.

이번 조례안은 박찬대 인천시장의 공약인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 및 송영길 국회의원이 발의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과도 궤를 같이하며, 국가 및 지방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현 의원은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단순한 장소 이동을 넘어 친환경·현대화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인천을 글로벌 중고차 수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현 의원은 이번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달 14일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 개최를, 이어 28일에는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사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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