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펼쳐지는 선율의 향연… 계룡시, ‘향적산 힐링 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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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펼쳐지는 선율의 향연… 계룡시, ‘향적산 힐링 음악회’ 연다

뮤지컬부터 ‘자전거 탄 풍경’ 무대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관람객 안전·편의 극대화… 관람료 무료 및 셔틀버스 운행

  • 승인 2026-09-05 14:2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 2026 향적산 치유의 숲 숲속 음악회 홍보 포스터
2026 향적산 치유의 숲 숲속 음악회 홍보 포스터.(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의 대표 명소인 향적산 치유의 숲 잔디광장에서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특별한 야외 음악회가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삶의 여유와 청량한 에너지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 산림 휴양지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총 3가지 색깔의 무대로 꾸려진다. 웅장함과 열정이 어우러진 뮤지컬 갈라쇼로 시작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상적인 마술 공연이 뒤를 잇는다. 마지막 무대에는 영화 ‘클래식’ 주제곡으로 유명한 국민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올라 감성적인 명곡들로 가을밤의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계룡시는 관람객들이 한결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입구 공영주차장에서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듯 행사장까지 이동(약 700m)할 수 있으며,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주차장과 행사장을 왕복하는 맞춤형 셔틀버스를 순환 운행한다. 만약 행사 당일 비가 올 경우, 관람객 안전을 위해 엄사면에 위치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전문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함은 물론, 계룡소방서 및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응급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타지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인근 식당과 상점을 이용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초가을 향적산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뜻깊은 휴식과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적산 치유의 숲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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