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행안부·SBS 고향사랑기부대상 ‘대상’ 수상...특교세 8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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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행안부·SBS 고향사랑기부대상 ‘대상’ 수상...특교세 8000만원 확보

2025년 전남 1위·전국 7위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모금액 70억 원 돌파

  • 승인 2026-09-04 16:10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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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4일 서울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4일 서울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SBS 사장상을 동시에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참석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모금 실적뿐만 아니라 답례품 운영, 기금사업과 지정기부사업, 기부자 예우, 홍보전략 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고흥군은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현장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8천만 원도 확보했다.

고흥군은 2024년 9억 8천만 원이던 모금액을 2025년 35억 9천만 원으로 약 3.7배 끌어올려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전국 7위를 기록했다.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 8월까지 누적 모금액도 70억 원을 돌파했다.

군은 그동안 고흥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기금사업과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축제·관광지 등 현장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연계한 홍보와 기부자 예우 강화 등 기부 참여 기반을 넓히는 데 힘써왔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의 영예는 고흥을 아끼고 성원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과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출향향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결실"이라며 "고흥을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마음이 고흥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상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겠다"며 "올해 목표인 50억 원도 꼭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은 앞으로 답례품 경쟁력 강화와 지정기부사업 확대, 기부자 예우 등을 지속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장 기반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고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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