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축제 현장서 주민 혈압·혈당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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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축제 현장서 주민 혈압·혈당 건강관리

만성질환 상담·구강보건 교육 병행
틀니 세척·위생관리 방법도 안내
교수진·봉사단·재학생 현장 참여

  • 승인 2026-09-07 16: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우시산국 (2)
춘해보건대학교 관계자들이 제15회 우시산국 축제 현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 등 건강관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제공)
춘해보건대학교가 지역 축제장을 찾아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만성질환부터 구강관리까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건강안전지원센터 교수진과 춘해연합봉사단, 재학생들은 방문객의 혈압·혈당을 측정한 뒤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춰 상담했다.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심뇌혈관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틀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세척 방법과 위생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일 울주군 웅촌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우시산국 축제'에서 진행됐다. 춘해보건대 앵커사업(ANCHOR)의 하나로 사회적 약자와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기반을 보완하고 지역에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접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임현화 간호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펴보면서 예방 보건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황세현 치위생과 교수도 어르신에게 필요한 구강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보건의료인으로서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취지로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지역 보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넓혀갈 계획이다.

올해 15회를 맞은 우시산국 축제는 고대 우시산국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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