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스마트물류 전환에 국비 105억원…5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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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 스마트물류 전환에 국비 105억원…5개사 지원

소기업 3곳·혁신분야 2곳 뽑아
설비·시스템 도입비 70% 국비 지원
9월 공고·설명회 거쳐 10월 선정

  • 승인 2026-09-07 16: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907 보도자료] 해수전경)
부산 신항 항만배후단지에 물류시설과 컨테이너 장치장, 하역장비 등이 밀집해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5곳이 인공지능(AI)과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물류설비·시스템 도입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총 105억원을 들여 '부산 신항 항만배후단지 스마트물류시스템 전환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항만배후단지를 대상으로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소기업 분야 3개사와 혁신분야 2개사 등 모두 5개사다. 부산항만공사는 9월 사업공고와 설명회를 진행한 뒤 10월 안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AI·자동화·통합플랫폼·IoT 등을 적용한 물류설비와 시스템 구축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소기업 분야가 기업당 14억원, 혁신분야가 기업당 31억5000만원이다. 해양수산부가 정책과 예산을 맡고 부산항만공사는 보조사업자로 기업 선정과 사업 관리를 담당한다.

사업은 입주기업의 물류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둔다. 부산항만공사는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선정 기업별 전환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신항 배후단지의 스마트물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입주기업의 생산성 개선과 부산항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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