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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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회의 개최

  • 승인 2026-09-08 16:48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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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후환경산림국 및 시군 산림부서장들이 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영명 기후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시군 산림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최근 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상반기 발생 및 방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방제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반기 시군별 방제계획 ▲피해지역 정밀예찰 강화 ▲도 재선충병방제단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도는 시군에 하반기 방제사업 시행 전 피해고사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누락되는 피해목이 없도록 피해 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까지 정밀하게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기존 피해 집중지역인 보령·서천·청양·태안뿐만 아니라 인접한 서산·홍성 등 확산 우려 지역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정밀예찰을 실시해 감염 의심목 발견 시 신속한 검경과 방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재선충병방제단'을 운영해 시군의 방제 역량을 지원하고, 피해가 집중되거나 자체 방제만으로는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 단위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명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피해목을 얼마나 신속하게 찾아내느냐가 확산차단의 첫걸음"이라며 "도에서도 재선충병방제단 운영 등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청정지역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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