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국토정보 챌린지 ‘국토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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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국토정보 챌린지 ‘국토부장관상’

지적·공간정보 전국 경진대회 첫 대학생 부문서 국토부장관상, 수상자 4명 중 2명 지적직 공무원 합격, 전공지식·측량 실무역량 입증

  • 승인 2026-09-12 16:3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임소미·성행호·노은성·김수창 학생이 11일 열린 '2026 국토정보 챌린지 경진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가 전국 대학생 대상 지적·공간정보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임소미·성행호·노은성·김수창 학생이 11일 열린 '2026 국토정보 챌린지 경진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상자 4명 중 2명은 올해 지적직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해 전공교육이 실무와 공직 진출 성과로 이어졌다.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적·드론측량 분야의 기술과 현장 실무능력을 겨루고 국토정보 분야 전문인재를 발굴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다.

올해는 대학생 부문을 처음 신설했다. 미래 국토정보 분야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 대학생이 참가해 지적·공간정보 전공지식과 측량 능력을 겨뤘다.

도립대는 대학생 부문 신설 첫해부터 장관상을 차지했다. 수상 학생 4명 가운데 2명이 올해 지적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공직 입문을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대학에서 익힌 전공지식과 측량기술이 공무원 시험 합격과 전국 단위 경진대회 수상으로 이어진 셈이다.

도립대 토지행정학과의 공직 진출 성과도 꾸준하다. 올해 11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누적 합격자는 265명으로 늘었다. 학과는 전공수업과 자격증 취득, 공무원 시험 준비를 연계해 학생의 진로 선택과 공직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도 변화하는 지적·공간정보 산업에 맞추고 있다. 기존 측량기술에 드론과 디지털 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이론이나 시험 준비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산업현장과 공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측량·공간정보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비중을 두고 있다.

정명규 총장은 "대학생 부문이 처음 마련된 전국대회에서 학생들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것은 전공지식을 실제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결과"라며 "수상자 가운데 2명이 지적직 공무원으로 새 출발을 앞둔 만큼 교육과 현장, 취업을 연결하는 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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