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정감사, 사업 실적보다 시민 체감효과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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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행정감사, 사업 실적보다 시민 체감효과 따진다

  • 승인 2026-09-13 13:5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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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현장점검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 행정 사무감사가 사업을 했다는 사실보다 그 사업이 시민에게 어떤 결과를 남겼는지가 핵심 잣대가 될 전망이다.

이천시의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7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감사에 참여해 시청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직속 기관과 읍·면·동을 비롯해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까지 감사 대상에 포함했다.

의회가 살펴볼 분야도 광범위하다. 재정과 예산 집행을 비롯해 복지, 교통, 문화·교육, 도시개발, 환경, 농업 등 주요 행정사업 전반이 검증대에 오른다.

현장 검증은 11일 증포동 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신안실크밸리, 과학고 부지, 부발역세권 개발 현장과 아미1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도로공사 현장에서 문서에 나타난 공정과 현장의 차이, 사업 지연 여부, 시설 활용성 등을 확인했다.

이어 14일까지 자료와 현장 확인을 마친 뒤 15일부터 18일까지 부서와 기관별 보고 및 질의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사업비가 적절하게 쓰였는지, 계획과 실제 추진 결과 사이에 차이가 없는지, 시민 수혜 규모가 충분한지 등이 쟁점이 될 수 있다.

이번 감사는 지적사항 뿐만 아니라 문제가 드러난 사업이 이후 어떻게 수정되고, 관련 예산과 정책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까지 확인하는 실질적인 감시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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