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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 포스터<사진=의령군 제공> |
남강변 7.1㏊에는 핑크뮬리와 가우라, 아스타국화, 댑싸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등이 가을 꽃길을 만든다.
지난해 이곳에는 29만 명이 찾아 의령의 대표 가을 명소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의령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은 전년보다 약 36% 늘었다.
의령의 체류인구 규모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국가데이터처 2025년 5월 생활인구 자료를 보면 의령군 생활인구는 16만6286명, 이 가운데 체류인구는 14만592명에 달했다.
체류인구에는 관광뿐 아니라 통근·통학 등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사람이 포함된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열리며 가수 손빈아와 마이진 공연과 사진·꽃놀이 체험, 농·특산물 판매 등이 이어진다.
축제장은 과거 경남도의회에서도 의령·함안·창녕을 잇는 합강권 관광벨트 의령 거점으로 거론됐으며, 곽재우 장군 첫 전승지라는 역사성도 품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5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과 꽃축제를 연계하고, 두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연계 효과도 기대할 만하다.
2024 전국가을축제평가에서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카드 소비액이 105% 늘어 조사 대상 84개 축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동인구도 49% 증가해 3위에 올랐다.
꽃길에서 시작한 발걸음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질수록 의령의 가을도 더 오래 지역에 남는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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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