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맞으며 즐긴 가족 캠핑…'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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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맞으며 즐긴 가족 캠핑…'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 성료

12~13일 동구 상소 오토캠핑장서 개최
과학 스탬프투어·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대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체류형 관광 만끽

  • 승인 2026-09-13 16:53
  • 신문게재 2026-09-14 1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9월 12일부터 이틀간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열려 전국 40여 팀의 가족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 스탬프 투어, 요리대회, 음악회 등 과학과 자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휴식을 제공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캠프는 대전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가족 단위 여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60913-꿀잼대전 힐링캠프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전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사진=이성희 기자
초가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가을을 즐기는 중부권 최대 캠핑 축제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전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참가자 40팀, 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과학을 주제로 국립중앙과학관과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부터 체험 프로그램, 요리대회, 가족 장기자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2일 오전 11시 참가자들은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한 뒤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다. 과학의 도시인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참가자들은 이후 상소동 오토캠핑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캠핑 일정에 들어갔다.

캠핑장에서는 홀로그램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무드등 만들기, 엽서 컬러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라면 요리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라면과 만두를 활용한 요리부터 라면전, 꿈돌이 들기름 비빔라면 등 각자의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담은 음식을 선보였다. 가족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누면서 캠핑장에는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해가 어둑하게 진 저녁에는 본격적으로 개막 행사가 시작됐다. 대전 홍보대사 MC선호와 소프라노 김다미 등의 공연으로 꾸며진 힐링 음악회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겼다. 가족 장기자랑에서는 아이부터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참가자들이 준비한 무대가 이어졌다.

밤이 깊어지면서 캠핑장은 또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다. 텐트 사이로 조명이 켜지고 참가자들은 가족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캠프파이어를 즐겼다.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에는 페이퍼 파일럿 대회가 열렸다. 참가 어린이들은 종이비행기 DIY를 직접 만들고 누가 더 멀리 날리는지 겨뤘다. 종이를 자르고 붙이는 과정부터 비행까지 아이들의 경쟁이 이어지며 행사장에 활기가 더해졌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캠핑에 관광과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전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자연 속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지역 관광과 가족 단위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대전의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콘텐츠와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전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에서 찾는 대표 캠핑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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