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자연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베트남의 명소, 떠이 옌 뜨

  •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다문화] 자연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베트남의 명소, 떠이 옌 뜨

  • 승인 2026-10-18 11:31
  • 수정 2026-10-18 11:39
  • 신문게재 2026-02-28 1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베트남 북부 뚜언머우(Tuấn Mậu) 선동(Sơn Động) (박닌성에 위치한 떠이옌뜨(Tây Yên Tử)는 옌뜨산맥 서쪽에 자리한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자 자연 관광지다. 울창한 숲과 웅장한 산세, 고즈넉한 사찰이 조화를 이루며 베트남 불교의 전통인 쭉럼 옌뜨 선종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떠이옌뜨에는 하 사원(Chùa Hạ), 쭝 사원(Chùa Trung), 트엉 사원(Chùa Thượng) 등이 산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각 사찰은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해발 약 895m에 위치한 트엉 사원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산허리를 감싸는 운해와 안개를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옌뜨산 정상부에는 해발 약 1,068m의 동 사원이 자리한다. 구리로 제작된 독특한 건축양식과 웅장한 산악 풍경이 어우러져 떠이옌뜨를 대표하는 명소로 꼽힌다. 사찰을 둘러싼 고요한 자연은 참배객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함께 경험하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과거에는 수많은 돌계단을 걸어 산을 올라야 했지만, 현재는 케이블카가 운행돼 보다 편리하게 산을 오르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울창한 숲과 능선이 펼쳐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떠이옌뜨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베트남의 불교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식과 사색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빵투어 새 거점 '트래블라운지' 개관
  2. 대전·세종·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충남은 하락
  3. 세종시 전동면 '시니어 모델'… 궁중한복 입고 무대 오른다
  4. 류지현 한화이글스 감독 "2027년 시즌은 내일부터 시작"
  5.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1. 세종시 '주민생계조합 20년'의 궤적… 행정수도 완성 이끈다
  2. 세종, 전국 최초 물 다소비시설 관리모델 만든다
  3. 장기수 천안시장 공직선거법 혐의 '불송치'...천안 발전 탄력 전망
  4. 대전 입춤 보유자 최윤희, 50년 춤 인생 무대에 담는다
  5. "세종 국가산단 분양 전략 마련해야" 행감서 지적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전국체전 초반, 동메달 7개 수확… 유도·레슬링·씨름 선전

세종시 전국체전 초반, 동메달 7개 수확… 유도·레슬링·씨름 선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세종시 선수단이 대회 초반 동메달 7개를 수확하며 메달 경쟁에 시동을 걸고 있다. 18일 세종시체육회가 집계한 전날까지 경기 결과를 보면, 세종시는 금메달과 은메달 없이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지난 11일 사전 경기에서 탁구 단체전 동메달 1개 확보 이후 17일 하루에만 씨름과 주짓수, 합기도, 유도, 레슬링 등 모두 5개 종목에서 동메달 6개를 쓸어 담았다. 이번 대회 목표인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7개 등 모두 25개를 획득하기 위해 갈 길은 아직 멀다. 오는 22일까지 37개..

충주시, 드론 날고 로봇 달린다…미래형 배송서비스 본격 실증
충주시, 드론 날고 로봇 달린다…미래형 배송서비스 본격 실증

드론이 하늘길을 날아 물품을 운반하고 자율주행 로봇이 마지막 구간을 이어받는 새로운 배송서비스가 충주에서 현실화된다. 하늘과 지상을 하나로 잇는 '드론+로봇' 연계 배송이 미래형 물류체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전망이다. 충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중앙탑사적공원과 살미면 유기농체험센터 일원에서 드론·로봇 연계 배송 실증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앙탑사적공원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형 배송'을, 살미면에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형 배송'을 운영한..

천안법원, 두 번 선처에도 음주운전한 40대 남성 `징역 1년`
천안법원, 두 번 선처에도 음주운전한 40대 남성 '징역 1년'

두 번의 선처에도 재차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세 번째에는 실형을 살게 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6년 6월 25일 동남구 목천읍에서 같은 구 청수동까지 4.5km구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5%의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태규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이전 10년 내에 두 차례 음주운전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질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