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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자조모임은 참여자들이 볼링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가족생활과 자녀 양육에 관한 고민 및 지역사회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버지 간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아버지 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당진 해나루볼링장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해 왔다.
참여자들은 이번 모임을 통해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얻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적 책임으로 지치기 쉬운 아버지들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당진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배우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자조모임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버지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센터 사업과 지역사회 자원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가족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당진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다문화가정 아버지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필효홍 명예기자(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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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