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스카이타워 광장, 조형분수 품은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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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카이타워 광장, 조형분수 품은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

베트남 천연대리석으로 제작한 이색 수경시설 도입…낮·노을·야간 각기 다른 풍경 연출

  • 승인 2026-09-16 10:4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이 홍성스카이타워 광장에 베트남 천연대리석으로 제작한 독창적인 조형분수를 설치하며 단순 전망 시설을 넘어선 체류형 관광 명소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해당 분수는 낮에는 휴식처로, 밤에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군은 이를 기점으로 광장 내 문화·휴게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서부해안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홍성군
홍성스카이타워 광장이 조형분수 품은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했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서부해안의 대표 관광명소인 홍성스카이타워 광장을 독창적인 조형분수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단순히 전망을 즐기고 떠나는 방문 패턴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광장에서 보고, 쉬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천수만의 해안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5m의 전망시설과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256색 RGB 경관조명을 갖춘 홍성의 핵심 관광 랜드마크다.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서부해안의 주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조형분수는 일반적인 수경시설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작됐다. 천연대리석 산지로 유명한 베트남 다낭의 마블마운틴(오행산)에서 직접 채석한 석재를 활용해, 현지 석공예 기술로 제작한 작품이다. 홍성군만의 조형성과 예술성을 담은 하나의 랜드마크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형분수는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경관을 연출하도록 설계됐다. 낮에는 천연석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어우러진 휴식공간이자 이색 포토존으로 기능한다. 해질 무렵에는 천수만의 노을과 맞물려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밤에는 음악과 경관조명이 결합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다.

홍성군은 조형분수를 출발점으로 광장 내 휴게공간, 포토존, 경관조명, 소규모 문화·공연 공간 등을 단계적으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홍성군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홍성스카이타워가 천수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전망시설에 머물지 않고 홍성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광장과 주변 공간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형분수를 비롯한 차별화된 경관·문화 콘텐츠를 통해 서부해안 관광의 품격을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홍성을 찾아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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