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시, 베트남·중국·네팔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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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시, 베트남·중국·네팔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지원

생활문화·법질서 등 정보 제공

  • 승인 2026-09-16 13:4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청.(사진=제주시 제공)
제주특별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오는 9월 16일 베트남·중국·네팔 국적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초기 한국의 생활문화와 법질서, 근로환경 등을 이해하고 근로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월 20일 이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이번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에만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른 교육 실적으로 인정되며, 재입국 계절근로자도 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은 계절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모국어로 총 3시간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한국사회 적응 정보 ▲기초 법질서 교육 ▲산업안전 교육 ▲인권 교육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한국생활과 근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사고와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한편, 고용주와 근로자 간 상호 이해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첫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이 입국 초기부터 한국생활과 근로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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