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천군, '무공해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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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천군, '무공해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6-09-17 16:34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서천군_업무협약식_사진
충남도와 서천군,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17일 서천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서천군 내 첫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버스 보급을 통해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수소교통 전환에 속도를 낸다.

도는 17일 서천군청에서 '무공해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와 유승광 서천군수, 김동후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송성호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운수사와 민간 충전사업자 간 협력을 기반으로 충전소를 구축·운영하는 민간주도 방식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도와 서천군은 2030년까지 수소버스 47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하는데 협력한다.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수소버스 도입과 충전소 구축을 지원하고,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충전소 구축·운영을 맡는다. 수소충전소는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일원에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억 원·민간 18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며, 내년 4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운수사의 수소버스 전환 수요를 발굴하고, 민간 충전사업자와의 연계를 지원해 민간주도 수소충전소 구축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천안·보령·아산·서산·논산·계룡·당진·홍성 8개 시군이 수소충전소 15곳을 구축·운영 중이며, 천안·공주·아산·당진·부여·예산 6개 시군이 7곳을 추가 구축 중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수소차 보급과 안정적인 충전시설 확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서천 사업이 수소버스 보급과 충전소 구축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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