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자이델재단 동북아·중앙아시아 국장 고양연구원 방문… ‘UN 글로벌 AI 허브 고양 유치’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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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자이델재단 동북아·중앙아시아 국장 고양연구원 방문… ‘UN 글로벌 AI 허브 고양 유치’ 협력 논의

  • 승인 2026-09-17 16:54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AI 허브 고양 유치’ 협력 논의 (2)
한스자이델재단 동북아·중앙아시아 국장 고양연구원 방문… 'UN 글로벌 AI 허브 고양 유치' 협력 논의(사진= 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는 16일 한스자이델재단(Hanns Seidel Foundation, HSF)의 베로니카 아이힝어(Veronika Eichinger) 동북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프로젝트 담당 국장, 펠릭스 글렌크(Felix Glenk) 한국·몽골 사무소 대표, 김영수 한국사무소 사무국장이 고양연구원을 방문해 고양시의 주요 현안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연구원 안지호 연구위원과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과 안영선 과장, 김현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중심으로 고양시의 국제협력 확대와 한스자이델재단과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양시가 국제적인 AI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내 유치 활동과 함께 독일을 비롯한 해외 도시 및 국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한스자이델재단이 보유한 독일 및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정책과 도시 간 국제협력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근 독일 바이에른주에서는 도시 간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역시 독일의 산업·경제 및 도시정책에서 중요한 현안으로 다뤄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점에서 AI와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와 한스자이델재단이 공동으로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바이에른주의 주도인 뮌헨시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국제행사 유치와 도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라는 측면에서 고양시가 추진하는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와 공통의 관심 분야가 있는 만큼, 향후 도시 발전전략과 국제협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고양연구원과 한스자이델재단은 2022년부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그동안 공동 국제포럼과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독일의 정책 경험과 고양시의 도시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연구기관 차원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왔다.

이번 아이힝어 국장의 고양연구원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존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고양시와 독일 간 교류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UN 글로벌 AI 허브 고양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AI와 스마트시티 정책 교류 △독일 및 바이에른주 도시들과의 협력 △국제포럼과 전문가 세미나 공동 개최 △동북아시아·중앙아시아 도시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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