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개발제한구역 개선에 국비 23억 확보

  • 전국
  • 부산/영남

울산 북구, 개발제한구역 개선에 국비 23억 확보

복골·가서마을 진입로 확장
염포누리길 2.2㎞ 새로 정비
구비 포함 26억1966만원 투입

  • 승인 2026-09-17 18: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울산 북구청 전경. (사진=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청 전경. (사진=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가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산책로 환경을 개선하는 3개 사업에 국비 23억4869만4000원을 확보했다.

202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은 어물동 복골마을과 가대동 가서마을 진입도로 확장, 염포누리길 정비다.

국비는 복골마을 도로에 6억3000만 원, 가서마을 도로에 8억1869만 원, 염포누리길에 9억 원이 배정됐다.

복골·가서마을 도로 공사는 기존 사업을 이어서 추진하며 염포누리길 정비는 새롭게 시작한다. 북구는 구비를 보태 총 26억1966만 원을 투입한다.

복골마을에서는 폭 3m인 도로 1.887㎞를 6m로 넓힌다. 전체 사업비는 41억4000만 원이다.

북구는 2021년부터 토지 보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부족한 공사비를 마련함에 따라 올해 안에 보상을 끝내고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서마을 사업은 폭 3m인 진입로 677m를 6m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 20억400만 원이 들어간다.

지난해 352m 구간을 먼저 넓혔으며 남은 325m는 내년 1월부터 토지를 보상한 뒤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염포누리길에서는 염포동 산 50-1번지 일원 산책로 2.2㎞를 정비한다. 보행데크와 쉼터를 설치하고 도로 포장, 숲길 정비, 경관 수목 식재, 전망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주민들은 그동안 염포누리길 진입로와 보행동선 개선을 요구해 왔다. 북구는 2024년 산림휴양 활성화 기본계획을 세우고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했다.

내년 초 실시설계를 시작하며 착공 목표 시점은 4월이다.

북구 관계자는 국비를 활용해 재정 부담을 낮추고 개발제한구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