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공음면, 위기가구 발굴·주민 안전 현장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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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공음면, 위기가구 발굴·주민 안전 현장 대응력 강화

  • 승인 2026-09-18 09:5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공음면, 복지보안관 회의
고창군 공음면이 최근 복지보안관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이 주민 가까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우리 동네 복지보안관'과 함께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우리 동네 복지보안관' 정기회의를 열고 마을 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활동 사항을 공유하며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주민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동네 복지보안관'은 담당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며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 징후가 있는 가구를 찾아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하는 복지보안관들이 평소와 다른 이웃의 모습을 살피고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복지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활동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대응하기 위한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활동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수칙 등을 함께 확인하며 복지보안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공음면은 앞으로도 복지보안관과 행정복지센터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시에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을 수 있다"며 "복지보안관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현장에서의 작은 발견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음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보안관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음면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등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마을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는 '우리 동네 복지보안관'의 관심과 행정의 신속한 연계가 더해지면서 공음면의 복지안전망도 한층 촘촘해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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