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청소년 20명, 윤봉길 의사 발자취 따라 일본 역사탐방

  • 충청
  • 예산군

예산 청소년 20명, 윤봉길 의사 발자취 따라 일본 역사탐방

  • 승인 2026-09-18 09: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일본 해외역사탐방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며, 단순한 방문을 넘어 사전·사후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윤봉길 의사의 삶을 되새기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75만 원입니다.

9.청소년 해외역사탐방 ‘역사녹록’ 참가자 모집 안내문
청소년 해외역사탐방 '역사녹록' 참가자 모집 안내문 예산청소년수련관 제공
예산지역 청소년들이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일본 역사탐방 기회가 마련된다.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2026 청소년 해외역사탐방 역사녹록' 참가자 20명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방문에만 의미를 두기보다 국내에서 사전활동을 진행한 뒤 일본 현장을 찾아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귀국 후에는 사후활동으로 경험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역사탐방에 참여한다. 교과서 등을 통해 접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살펴보면서 윤봉길 의사의 삶과 그가 남긴 의미를 청소년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데 프로그램의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모두 20명을 선발하며, 예산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청소년수련관이 진행한 해외역사탐방에 참가했던 청소년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조건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가비는 1인당 75만원이다. 항공료와 숙박비, 식비, 현지 교통비 등 해외탐방에 필요한 주요 비용이 포함된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경비와 여권 발급 비용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10월 2일 오후 3시까지다.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윤봉길 의사의 고향인 예산의 지역적 특성을 청소년 역사교육과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국내 사전활동과 해외 현장탐방, 사후활동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여행 경험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도록 구성했다.

최명락 예산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역사는 직접 보고 느끼고 질문할 때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이 윤봉길 의사의 삶을 통해 역사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까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