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철새를 찾아라"…서산시, 탐조대회 참가자 모집

  • 충청
  • 서산시

"천수만 철새를 찾아라"…서산시, 탐조대회 참가자 모집

10월 24일 서산버드랜드서 철새기행전과 연계 개최, 20개 팀 선착순 모집
1인당 참가비 4만 원, 전문 해설·탐조 장비·식사·숙박·여행자보험 등 포함

  • 승인 2026-09-18 07: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천수만 철새 모습(천수만 야생조류 사진 전국 공모전 금상 수상작 '천수만의 기러기 떼'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천수만 드넓은 자연을 무대로 철새를 직접 관찰하고 종수를 겨루는 탐조대회가 서산에서 열린다.

충남 서산시는 10월 24일 서산버드랜드에서 열리는 철새기행전과 연계해 '천수만 탐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천수만 일원에서 다양한 철새를 관찰한 뒤 확인한 철새의 종류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위에 따라 시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산버드랜드와 한국물새네트워크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 포털에 접속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20개 팀으로, 1팀은 4명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특히 탐조가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안내자가 현장에서 탐조 방법을 알려주고 철새에 대한 해설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쌍안경과 망원경 등 탐조 장비도 대여된다. 참가비는 1인당 4만 원이며, 식사와 숙박을 비롯해 시상품과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다.

천수만은 매년 다양한 철새가 찾아오는 국내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 가운데 하나로, 가을철에는 넓은 갯벌과 농경지, 호수 등을 따라 철새를 관찰할 수 있어 탐조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탐조대회는 단순히 철새의 종류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천수만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생태계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직접 철새를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탐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 탐조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버드랜드(☎041-661-8043) 또는 한국물새네트워크(☎02-734-0678)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