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모담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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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모담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실시

  • 승인 2026-09-18 10:09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김포시청
김포시청 전경(사진= 김포시 제공)
김포시 모담도서관이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선을 따라 걷는 도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9월 30일 9시부터 17시까지 도시 건축과 어반스케치를 주제로 현장 탐방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탐방은 도시와 건축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살펴보고, 참여자들이 직접 도시의 풍경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기록하며 일상 속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탐방은 임진우 건축사와 함께 서울 혜화문을 시작으로 한양도성 낙산구간, 장수마을, 이화마을 등을 걸으며 도시를 구성하는 건축물과 골목, 성곽, 마을의 풍경을 직접 살펴본다. 단순히 장소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공간에 담긴 역사와 건축적 특징,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관찰하며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탐방은 '도시를 보는 것'에서 '도시를 그리는 것'으로 경험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도시의 풍경을 천천히 바라보며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현장에서 채집한 풍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작품을 기획하고 완성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탐방에서 발견한 각자의 풍경이 개성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어 도서관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선을 따라 걷는 도시'는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모담도서관 2층 강의실1에서 진행된다.


김포=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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