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기아 스포티지 2대 확보…자동차 실습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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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기아 스포티지 2대 확보…자동차 실습 활용

학생들 실제 차량으로 정비 기술 익혀
지난해 기아 생산·정비직 10명 취업
자동차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 승인 2026-09-18 11: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아(주)로부 사진
동의과학대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9월 4일 기아㈜로부터 교육용 실습 차량 스포티지 2대를 기증받은 뒤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 학생들이 기아 스포티지를 활용해 실제 차량 구조와 정비 기술을 익힌다.

대학은 지난 9월 4일 기아㈜로부터 스포티지 2대를 기증받았다. 차량은 전기자동차과의 실습 기자재로 활용해 자동차 구조와 정비 기술을 익히는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실제 차량을 교육에 활용하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습 여건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자동차과는 기업과 연계한 차량·교보재 확보와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10명이 기아 생산직과 정비직에 취업했다.

이번 차량은 학생들의 실무교육 기반을 넓히고 자동차산업 현장으로 진출하는 데도 활용될 전망이다.

조상호 부산서비스센터 팀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전문기술 향상에 이번 차량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교류를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상준 전기자동차과 학과장은 기아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차량을 수업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최신 자동차 기술과 정비 실무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 문을 연 전기자동차과는 현재까지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약 5200명을 양성했다.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와 청해진대학 사업, 부산시 BB21+ 등 인력양성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학과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와 자동차보수도장, 금속도장 실기시험장이 마련돼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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