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인공지능·윤리경영 혁신 성과로 한국경영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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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인공지능·윤리경영 혁신 성과로 한국경영대상 2관왕

AI 혁신·청렴문화 확산…생산성과 투명성 확보

  • 승인 2026-09-18 11:4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한국경영대상 02
한국서부발전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기관장 주도의 청렴·윤리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후원 '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기관장 주도의 청렴·윤리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후원 '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업·기관 분야 '인공지능(AI) 경영 부문' 대상과 '윤리·인권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윤리·인권경영 부문은 4년 연속 수상이다.

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최대 규모의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위피봇'을 구축해 사내 규정·기술자료 검색과 문서 작성, 행정업무 자동화에 활용하며 연간 10만 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했다.

또 지능형 자율점검 로봇과 모바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설비점검 시간을 연간 7300시간 줄이고 근로자의 고위험 작업 노출을 낮췄다.

윤리·인권경영 부문에서는 기관장 주도의 청렴 리더십과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복 사장은 분기마다 '청렴 액션플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타운홀 미팅과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을 확대했다. 특히 '청렴릴레이 선언'을 전사 부장급까지 확산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켰다.

서부발전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추진하고, 인공지능 기반 내부통제 체계와 '청렴 챗봇'을 도입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협력기업과 함께 'WP 청렴혁신포럼'을 운영하며 갑질 예방과 고충 청취에도 나서고 있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와 발전소 운영, 안전을 혁신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체계를 만든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안전성, 투명성을 함께 높여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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