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AI 활용부터 소통까지, 공직자 정책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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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AI 활용부터 소통까지, 공직자 정책역량 높인다

17~18일 태안서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 직원 45명 참여
생성형 AI 활용 공문·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시각화 교육

  • 승인 2026-09-18 23:0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 간 소통을 위한 팀워크 프로그램과 더불어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산시는 공직자들의 디지털 전문성과 기획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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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18일까지 태안군 일원에서 진행된 정책개발 워크숍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들의 정책개발과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남 서산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태안군 일원에서 직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들의 기획·정책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통 미션 레이스', 'AI 기반 통합 개인 진단', '슬기로운 인공지능 생활' 등이 마련됐다.

소통 미션 레이스에서는 퀴즈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부서 간 소통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AI 기반 통합 개인 진단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의 업무 방식과 특성을 살펴보고, 업무 과정에서 보완할 점과 개선 방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슬기로운 인공지능 생활'에서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활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문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하는 방법을 비롯해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제작하는 과정 등을 직접 실습했다.

이와 함께 영화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모습을 재해석하는 프로그램과 명상을 통해 자존감과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제 행정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다른 부서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업무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자들이 새로운 기술과 업무방식을 익히고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각자의 업무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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