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성수품 집중 점검, 위생·원산지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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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추석 성수품 집중 점검, 위생·원산지 관리 강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식품·축산물 취급업소 등 대상 합동 단속
한우·조기·낙지·꽃게 등 원산지 둔갑 우려 품목 집중 확인, 소비자 보호

  • 승인 2026-09-18 23: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6. 지난 17일 진행된 합동 단속 모습1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주요 성수품을 대상으로 식품·축산물 위생 및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6. 지난 17일 진행된 합동 단속 모습2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주요 성수품을 대상으로 식품·축산물 위생 및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과 축산물 등의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산시가 성수품의 위생 상태와 원산지 표시 관리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주요 성수품을 대상으로 식품·축산물 위생 및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불법·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한편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특히 17일에는 충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 대상은 식품 및 선물용 세트 제조·가공업체를 비롯해 대형마트, 음식점, 축산물 취급업소 등 명절 소비가 집중되는 업소들이다.

특히 한우와 조기, 낙지, 꽃게 등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할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주요 확인 사항은 원산지 거짓·혼동·미표시 행위와 수입산 농·수·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및 위장 판매 여부다. 이와 함께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예방하고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산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관리는 소비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추석을 앞둔 일회성 점검에 머물지 않고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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