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마음건강부터 먹거리 안전까지 촘촘한 보건행정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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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마음건강부터 먹거리 안전까지 촘촘한 보건행정 적극 추진

중장년 근로자 정신건강 지키는 '마음봄 사업장' 2곳 추가 협약, 총 19개소로 확대
추석·해미읍성축제 앞두고 음식점 93곳 위생지도, 식중독 예방·안심 먹거리 관리 강화

  • 승인 2026-09-19 00: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보건소는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기업들과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리 검사 및 이동 상담 서비스를 확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과 해미읍성축제를 대비하여 해미면 소재 음식점 9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하며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시는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과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아우르는 세심한 보건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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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장년 자살예방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3. 서산시보건소 전경
서산시보건소 전경(사진=서산시보건소 전경)
서산시보건소가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부터 명절과 지역축제를 앞둔 먹거리 안전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서산시는 17일 서산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잉크테크, ㈜이엠테크와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과 각 사업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중장년층 자살 예방 특화사업으로,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검사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근로자에게는 상담과 치료 연계를 제공한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산지역 '마음봄 사업장'은 모두 19개소로 늘었다. 이와 함께 서산시보건소는 추석 명절과 해미읍성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서산시는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와 제23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리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해미면을 찾을 것으로 보고, 해미면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지도와 식중독 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70개소와 휴게음식점 23개소 등 모두 93개소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담당 공무원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위생관리 상태를 살피고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보관 여부를 비롯해 조리장과 식기류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적정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또 가격표 게시와 표시된 가격에 따른 요금 징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은 신속하게 식힌 뒤 냉장 보관하도록 안내하는 등 현장 계도와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단속과 적발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영업주와 종사자들이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방법'이 담긴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근로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명절과 축제를 맞아 서산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과 음식점 등 현장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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