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 문화·치유 결합 광역관광모델 구축

  • 전국
  • 광주/호남

화순군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 문화·치유 결합 광역관광모델 구축

자연·역사 자원 결합 3자 업무협약
ACC 판소리극 <적벽>·화순적벽' 연계 시범상품 성료… 10월 하나투어 연계 상품 출시

  • 승인 2026-09-18 14:59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17일 ACC,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제공)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손잡고 광주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화순의 독보적인 자연·역사 자원을 잇는 '1박 2일 체류형 광역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재단은 17일 ACC,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CC의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화순으로 확장하고, 화순의 자연·치유·미식 자원과 결합해 지역 숙박 및 소비를 촉진하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CC-화순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문화관광 콘텐츠 및 전문 역량 교류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첫 협력사업으로 선보인 'ACC-화순 1박 2일 연계 상품'은 스토리가 있는 관광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다. ACC의 미디어 판소리극 <적벽: 붉은 강> 공연 관람과 화순의 대표 명승지인 '화순적벽' 및 운주사를 '적벽'이라는 하나의 공통 분모로 연결한 시범 상품을 지난 9월 12일부터 첫선을 보이며 1박 2일 일정으로 첫 운영을 시작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에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대형 여행사 '하나투어'와 함께 호남관광문화주간 연계 상품인 '호남 아트&인문학 기행'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출발해 ACC의 기획 전시를 관람한 뒤, 화순으로 이동해 화순적벽,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1박 2일 고급 인문학 관광 코스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에 집중되던 문화관광 수요를 화순으로 확장해 숙박·음식·지역상품 소비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종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ACC의 국립 문화예술 인프라와 화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결합해 수도권 및 전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광역 관광마케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ACC를 찾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화순에서 먹고 자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