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양신초 학생들, 공주서 도자기 빚고 백제 역사 배워

  • 충청
  • 예산군

예산 양신초 학생들, 공주서 도자기 빚고 백제 역사 배워

  • 승인 2026-09-30 06:3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양신초_농어촌예술학교 체험학습 사진_1
예산양신초_농어촌예술학교 체험학습 사진 예산양신초 제공
예산 양신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주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찾아 직접 작품을 만들고 백제 역사까지 살펴보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양신초등학교는 지난 22일 '2026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캠프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주 일원에서 문화·예술 및 역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학교 안에서 배우던 예술과 역사를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활동과 문화유산 탐방을 차례로 경험했다.

첫 일정은 금강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문 도예가의 지도를 받으며 흙을 직접 만지고 빚는 과정을 체험했다.

점토 놀이에 이어 핸드페인팅으로 접시를 꾸미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오후에는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이동해 어린이 참여형 놀이극 뮤지컬 '피터팬'을 관람했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와 협동의 경험도 더했다.

공연 뒤에는 박물관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 탐방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진묘수 등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을 찾아보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웅진백제의 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살펴봤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교과서에서 접했던 유물을 실제로 보면서 백제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주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3.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4.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