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AI 챔피언’ 4명…부산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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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AI 챔피언’ 4명…부산서 가장 많아

올해 블루 2명·그린 1명 추가
직원 학습동아리서 자율학습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에 활용

  • 승인 2026-09-30 09: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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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부산 동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AI 챔피언' 인증을 받은 직원 3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 공무원 3명이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인증을 받았다.

인증 등급은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블루 2명과 AI 기반 정책·서비스 기획 능력을 인정하는 그린 1명이다.

기존 인증자 1명을 포함하면 동구가 보유한 AI 챔피언은 모두 4명으로 부산에서 가장 많다.

이번 인증자들은 별도의 집합교육을 받지 않고 직원 자율학습동아리인 '동구 AI 러닝(Learning)크루'에서 역량을 쌓아 수행평가에 도전했다.

AI 러닝크루에는 6급 팀장부터 9급 신규 공무원까지 직급과 근무 연차가 다른 직원들이 참여한다. 1기 16명과 2기 20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부산 최초 AI 챔피언 인증자와 함께 AI·데이터 문해력을 익히고 바이브코딩 실습과 행정의 인공지능 전환 방안을 공부한다.

동아리에서 배운 기술은 실제 업무에도 적용됐다.

평생학습 교육 신청부터 수강 대상자 확정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자동화하고 교육 수료증 취합과 점심 식사비 정산 등 반복 업무를 효율화했다. 부서별 예산 집행 자료를 최신 상태로 관리하는 과정에도 AI를 활용했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학습이 공식 인증과 업무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개인의 아이디어가 조직 혁신과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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