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예비간호사 500여 명, 연구·환자안전 성과 공유

  • 전국
  • 부산/영남

울산과학대 예비간호사 500여 명, 연구·환자안전 성과 공유

학술연구 4편·안전교육 5편 발표
포스터·브로슈어 70개 전시
싱가포르 해외 직무연수 경험 나눠

  • 승인 2026-09-30 16: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9.30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제18회 학 (1)
30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제18회 간호학부 학술제 및 환자안전교육콘텐츠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예비 간호사들이 전공 연구 결과와 환자안전교육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울산과학대 간호학부는 30일 동부캠퍼스 제1대학관 대강당에서 '제18회 간호학부 학술제 및 환자안전교육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상실습 중인 3학년을 제외한 재학생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07년 시작한 학술제는 학생들의 연구 결과를 나누고 전공 역량과 교육과정 학습 성과를 점검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류은금 울산시간호사회장 겸 동강병원 간호부장의 '진료 지원 업무 중심 간호 정책'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학술연구 발표 4편과 동계 UC 글로벌 챌린지 싱가포르 해외 직무연수 보고, 환자안전교육 콘텐츠 발표 5편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 태도의 연관성을 비롯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 임상실습 교육환경과 수행 능력, SNS 중독 경향과 대학생활 적응 등을 연구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논문상과 발표상, 연구자상, 연구주제상, 포스터상을 수여했다.

환자안전교육 분야에서는 염화칼륨(KCL) 안전관리와 낙상 예방, 정확한 투약, SBAR 기법을 활용한 의사소통, 요로감염 예방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개 팀과 우수상 4개 팀이 선정됐다.

행사장에는 학술연구 포스터 28개와 전공동아리 활동 포스터 14개, 환자안전교육 콘텐츠 안내책자 28개 등 모두 70개의 결과물도 전시됐다.

연구와 콘텐츠 발표에 참여한 최지혜 간호학부 4학년 학생은 임상실습에서 생긴 궁금증을 연구로 발전시키고 정확한 투약이 환자 안전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환자 안전을 우선하는 간호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영 울산과학대 간호학부장은 4학년 학생들이 연구 역량과 환자안전 지식의 적용 능력을 점검하고 후배들도 선배들의 연구와 발표를 보며 전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5.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1.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2.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제7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웅진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는 10월 4~5일과 7~10일 오후 9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모두 6차례 열린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전문 무용수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잠들어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