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이니 거리가 살아났다", 서산 원도심 달군 '소문난 거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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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이니 거리가 살아났다", 서산 원도심 달군 '소문난 거리축제'

개천절 맞아 3일 서산 중앙로 일원 시민 발길 이어져
공연·체험·먹거리 어우러지며 지역상권 활력 불어넣어

  • 승인 2026-10-03 22: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개천절인 3일 서산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개 상인회가 연합하여 마련되었으며, 각종 문화 행사와 더불어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실제 소비로 연결했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원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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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3일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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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3일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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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3일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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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3일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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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3일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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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3일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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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3일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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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3일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개천절인 3일 서산 원도심 중앙로 일원이 시민들의 웃음과 음악으로 가득 찼다.

'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이날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거리 곳곳을 찾아 가을 축제를 즐겼다. 축제에는 동부전통시장과 중심·중앙·번화2로·중앙로1·2 골목상점가 등 6개 상인회가 참여했다.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완섭 시장은 개막식에서 한때 서산의 중심 상권으로 많은 사람이 오갔던 중앙로에 빈 점포가 늘어난 현실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다시 이어지고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갑순 시의회 의장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은 6개 테마존으로 꾸며져 공연과 체험, 먹거리, 쇼핑이 한자리에서 펼쳐졌다. 메인무대에서는 가수 테이의 공연을 비롯해 EDM, K-댄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으며, 거리 곳곳에서도 버스킹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AI·AR 체험과 에어바운스, 미디어스케치, 프리·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축제를 즐겼다. 특히 개막식 이후에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셔플댄스가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역 상권과 축제를 연결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참여 상점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경품권을 제공하고, 축제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행사를 진행해 축제 방문이 실제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인근 상점과 전통시장을 오가며 원도심 곳곳에서 가을날의 여유를 즐겼다.

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단순히 하루 즐기는 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동네의 좋은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한 번의 방문과 소비가 지역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공연과 체험에 지역 상권 이용을 연계하면서 시민들이 원도심을 직접 걷고 머무르는 시간을 늘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26 서산소문난거리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중앙로 일원에서는 원활한 축제 운영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가 이뤄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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