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외국인 연수생 63명, 장생포서 한국어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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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외국인 연수생 63명, 장생포서 한국어 익혔다

고래박물관·문화마을 등 찾아
체험 소감 조별로 한국어 공유
앵커사업 연계해 지역 이해 높여

  • 승인 2026-10-03 22: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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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외국인 연수생들이 지난 2일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지역문화 체험교육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외국인 연수생 63명이 울산 장생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살펴본 뒤 체험한 내용을 한국어로 표현하며 실생활 언어 능력을 익혔다.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는 10월 2일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고래문화와 해양생태를 접하고 장생포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지역의 역사적 배경도 살펴봤다.

현장 일정 뒤에는 조별 과제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 느낀 점을 한국어로 나누면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표현과 어휘를 익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과 연계했다. 대학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울산을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향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임성민 한국어교육센터장은 지역의 문화·산업 자원을 교육과 연결하는 경험이 외국인 연수생의 지역사회 이해에 도움이 된다며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현장형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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