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노고 보답하는 논산시”… 제30회 어르신의 날 한마당 대축전 성료

  • 충청
  • 논산시

“어르신 노고 보답하는 논산시”… 제30회 어르신의 날 한마당 대축전 성료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35명 유공자 포상… 공경과 효 의식 고취
단순 기념식 탈피… 건강·복지·일자리 통합 서비스 및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백성현 시장 “어르신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당당한 복지도시 구현할 것”

  • 승인 2026-10-07 09:2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가 6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효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제30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축하 공연뿐만 아니라 복지·의료·일자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및 체험 공간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과 돌봄을 아우르는 체감형 복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르신의날6
논산시가 6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어르신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전통 효(孝)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제30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6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어르신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전통 효(孝)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제30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종합 복지·문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어르신의날3
백성현 논산시장이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특히 단순한 의식 행사를 벗어나 복지, 돌봄, 의료, 일자리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행정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체험 공간을 전면에 배치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 앞서 펼쳐진 식전 축하 무대에서는 충남 시·군 경연대회 출전팀의 신명 나는 민요를 시작으로 실버체조, 라인댄스, 아랑고고장구 공연이 차례로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르신의날4
이번 행사는 복지, 돌봄, 의료, 일자리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행정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체험 공간을 전면에 배치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논산시 제공)
이어 오전 10시 시작된 공식 기념식은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의 개회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와 노인 권익 증진에 앞장선 유공자 3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논산시장상(시민효행상), 대한노인회장상 및 지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읍·면·동별 중식 제공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치매 조기 검진, 정신건강 진단, 보청기 상담, 노인 일자리 및 장기요양제도 안내, 이침 시술, 아로마 손 마사지, 마음건강 측정, 추억의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837890266_2321741922013871_3681652724700847590_n
논산의 대표 미녀 가수 하나영이 열창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금잔디, 현자, 하나영 등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논산시는 행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논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자원봉사단이 합동으로 교통 통제와 동선 관리를 전담했으며, 논산소방서, 논산시보건소, 충남구급이송센터는 비상 의료지원 체계를 가동해 안전한 행사 환경을 다졌다.

어르신의날5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와 노인 권익 증진에 앞장선 유공자 3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논산시장상(시민효행상), 대한노인회장상 및 지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사진=논산시 제공)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발전된 논산을 일궈내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가 완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일상 속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한 사람의 존엄한 시민으로서 당당히 우대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보건·돌봄·일자리·여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1R 민주홍과 2억5000만원 계약… 신인 11명 계약 완료
  2.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흥타령춤축제서 안전문화 캠페인
  3.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4.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5.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1. [새인물] 박재현 제71대 천안서북경찰서장
  2.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3. 천안세무서, 징수와 복지를 연계한 '포용적 체납관리'로 민생경제 회복 지원
  4. 고용노동부 노동감독관 고소·고발 급증… 5개월 만에 작년수준 근접
  5. 화려한 불꽃 내려놓고 생태 지켰다…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성료

헤드라인 뉴스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방식 등 주요 쟁점이 올해 안에 결론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8기 당시 변경된 급전방식 등을 다시 점검한 뒤 가능한 연내 대전시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은 대전시민의 관심이 가장 큰 교통 문제이고 사업비 규모도 가장 큰 만큼 대전시에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급전방식 등은 가능한 연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당시 트램 사업을 추진했던 허 시장은 민선 8기에..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대전 중부소방서 신설사업이 추진 5년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대전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이 거듭 지연됐던 만큼, 2028년 준공을 위해서는 내년도 공사비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어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민선 9기에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소방본부는 2028년 중부소방서 신설을 목표로 지난달 21일 착공에 들어갔다. 연내 터파기 공사를 마친 뒤..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좌석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흥행에 비해 관람석 규모가 부족한 탓에 개장 첫해부터 매진이 잇따랐던 만큼 팬들의 관람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화이글스와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1만 7000석 규모인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을 3000석 늘려 2만 석으로 확대한다. 양측은 이날 볼파크 프레스센터에서 증축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증설 배경에는 지난 시즌 내내 이어진 심각한 좌석난이 있다. 새 구장 개장과 함께 관중이 몰렸지만 이를 받아낼 좌석은 1만 7000석에 그쳤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