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2일 도내 취약계층 50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제작한 농산물 꾸러미 500개(총 1000만 원 상당)를 충북광역푸드뱅크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청년 농업인 단체인 충청북도4-H연합회가 농업이 지닌 상생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먹거리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된 농산물 꾸러미는 충북4-H연합회원들이 도내 각지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 쌀, 오이, 요거트, 포도즙 등 총 11가지의 다채롭고 신선한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충청북도4-H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농산물 소포장부터 꾸러미 박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진행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충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각 시·군 푸드뱅크 네트워크로 신속히 전달되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세대에 차례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주건 충청북도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현장에서 정성으로 정성껏 키워낸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 늘 함께 숨 쉬는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류지홍 충북농기원 지원기획과장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 먹거리 나눔 행사에 솔선수범해 준 충청북도4-H연합회 청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4-H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고 다채로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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