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속도…읍·면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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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속도…읍·면 협력체계 강화

위기가구 발굴·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간 협력망 정비
대표위원장에 최기수 선출…11월 취약계층 1천 가구 김장나눔 추진

  • 승인 2026-10-12 08:1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강원 영월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협력 체계를 정비하며 민간 중심의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섰습니다.

최근 열린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지역별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새 운영진을 선출한 협의체는 행정 지원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 대응과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오는 11월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나눔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실질적인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입니다.

2.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회의 개최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민간공동위원장들이 지난 8일 영월군장애인문화복지센터에서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 지원하고, 지역별 복지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복지 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취약계층 1천 가구를 대상으로 한 김장나눔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영월군장애인문화복지센터에서 '2026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태섭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읍·면 민간공동위원장과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지역별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행정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한 읍·면 간 협력 강화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파악한 복지 수요와 지원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놓치지 않도록 협의체 간 소통과 공동 대응을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직체계도 정비했다.

읍·면 민간공동위원장 네트워크 대표위원장에는 최기수 산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총무에는 정기자 영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새 운영진은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별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위기가구 지원과 공동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복지 안전망 강화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도 이어진다.

협의체는 오는 11월 6일 상동읍 솜씨가 영월공장에서 '2026년 영월군 취약계층 김장나눔사업'을 진행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1천 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읍·면 협의체 위원들은 지원 대상자 추천과 행사 참여 등 필요한 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네트워크 정비와 김장나눔사업 추진은 읍·면별로 이뤄지는 복지활동을 연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협력체계가 실제 위기가구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안태섭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읍·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함께 찾아 해결해 나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지역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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