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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생거진천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 포스터.(사진=진천군 제공) |
군은 오는 17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제2회 생거진천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진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대한수학교육학회가 주관하며, 진천군과 진천군의회, 청주교육대학교,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수학적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단일 시험으로 진행되던 지난해 방식을 대폭 개선해 예선과 본선 2단계 체계로 개편됐다. 특히 본선 평가에는 단순 답안 도출이 아닌 문제 해결 과정과 창의적 사고력을 종합 측정하는 서술형 문항이 전격 추가됐다.
앞서 지난 9월 12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치러진 예선전에는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29명이 응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중 엄선된 90명의 본선 진출자가 17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최종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시상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총상금은 지난해 800만 원에서 올해 1180만 원으로 상향 조성됐다.
군은 학년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20명 등 총 52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학년별 최고의 성적을 거둔 금상 수상자에게는 진천이 배출한 세계적인 수학자의 이름을 딴 '최석정 상'과 '이상설 상'을 각각 수여해 영예를 더한다.
김다정 진천군 교육정책팀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도전의 가치를 깊이 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진천이 보유한 독보적인 수학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대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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