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어울림 체육센터가 춤의 무대로…전국 줌바 동호인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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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어울림 체육센터가 춤의 무대로…전국 줌바 동호인 한자리에

제4회 전국 줌바 페스티벌 이틀간 진행…마스터클래스·팀별 공연으로 생활체육 교류

  • 승인 2026-10-12 09:20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4회 제천 전국 줌바 페스티벌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개최되어 전국의 동호인들이 마스터클래스와 팀별 공연을 통해 줌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쟁보다는 음악과 운동을 매개로 한 참여형 생활체육 축제로 운영되어 지역 간 친목을 도모하고 제천의 스포츠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천시 체육회는 이러한 전국 단위 행사가 시민들의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4회 제천전국 줌바 페스티벌 단체사진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제천 전국 줌바 페스티벌'에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체육회 제공)
제4회 제천전국 줌바 페스티벌 경연대회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제천 전국 줌바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천시체육회 제공)
음악에 맞춰 함께 몸을 움직이고, 서로 다른 지역에서 준비한 춤을 선보이는 자리가 제천에서 마련됐다.

전국의 줌바 동호인들이 한 공간에 모여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연을 즐기며 이틀간 교류했다.

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참가자들이 함께 움직이며 축제의 일부가 됐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제천 전국 줌바 페스티벌'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제천시 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줌바 동호인들이 제천을 찾았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국내 줌바 프리젠터들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였다.

참가자들은 지도자들이 선보이는 동작을 직접 따라 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같은 음악에 맞춰 여러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교류가 이뤄졌다.

마스터클래스에는 ZES 김나영·문선영·김수현·탁윤진·임지원·김이현이 참여했다.

Z.J 김정아·박철환·전서영과 Z.N.R.P 윈너 서희지·조승희·강현묵도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각 프리젠터는 참가자들과 다양한 줌바 동작을 공유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동호인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도 이어졌다.

팀별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안무를 선보였고, 다른 팀의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함께 참여하는 댄스 프로그램과 단체 사진 촬영도 마련돼 지역을 달리하는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정 팀의 성적을 가리는 대회보다는 음악과 운동을 매개로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 행사로 운영됐다.

제천지역 동호인들에게는 다른 지역 참가자들의 활동을 접하는 기회가 됐고, 외지 참가자들에게는 제천에서 열리는 스포츠·문화행사를 경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행사가 이틀간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방문은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으로도 이어졌다.

다만 방문 인원과 소비액 등 구체적인 경제효과가 제시된 것은 아니어서 지역 상권에 미친 영향을 수치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제천시 댄스스포츠연맹은 설호진 회장이 이끌고 있다.

제천시 체육회는 이번 행사와 같은 전국 단위 생활체육 교류가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와 지역 스포츠·문화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전국의 줌바 동호인들이 제천에서 춤과 음악으로 교류한 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과 전국 규모의 스포츠·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직접 배우고 공연하며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줌바를 매개로 한 지역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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