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천 복개구간 정비 막바지…17억 투입해 12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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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천 복개구간 정비 막바지…17억 투입해 12월 준공 목표

토목·조경 마치고 마지막 전기공사 착수, 330m 주민 친화공간 완성
빛샘터, 여울플레이, 기억의 강 등 구간별 특색 살린 경관조명 설치

  • 승인 2026-10-12 09:0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은 음성읍 음성천 복개구간을 주민 쉼터와 문화·놀이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의 마지막 공정인 경관조명 설치에 착수하여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미관과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열린 갤러리와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소리빛길'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걷기 좋은 산책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군은 CCTV 설치와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해당 구간을 낮과 밤 모두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명소로 탈바꿈시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1_음성군, 음성천 복개구간 도심 명소로 새단장…연내 완공 목
음성천 복개구간 조감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천 복개구간을 주민 쉼터와 문화·놀이공간으로 바꾸는 정비사업이 경관조명 설치 등 마지막 공정에 들어서며 연내 준공을 향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음성군은 음성읍 음성천 복개구간(수정교~음성교 약 330m)에 총 17억 원(토목·조경 6억 원, 전기공사 6억 원, 하수도 기반공사 5억 원)을 투입해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군은 4월 시작한 토목·조경공사를 6월 마쳤으며, 이달 전기공사에 착수해 12월 전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그늘과 수변 환경, 주거지와의 인접성 등 입지 여건을 갖췄지만 어두운 분위기와 낙후된 미관, 악취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단순 통행 공간에 머물던 복개구간을 주민 쉼터와 문화·예술 공간, 아동·청소년 공간으로 정비해 도심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토목·조경공사를 통해 수정교 하부에는 주민 휴게공간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갤러리, 벽놀이 교구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어린이 놀이공간은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검토를 거쳐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마지막 단계인 전기공사는 '음성천 소리빛길-소리가 빛이 되고, 빛이 길이 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빛샘터, 여울플레이, 기억의 강, 울림라운지, 물그림자길, 타임리버터널, 윤슬빛벽 등 구간별 특색을 살린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웠던 조도를 개선하고 밤에도 걷고 싶은 빛의 산책로로 완성할 예정이다.

전기공사까지 마무리되면 복개구간은 낮과 밤 모두 주민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안전과 악취 문제 개선도 병행된다. 군은 복개구간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우수토실 설치와 우수관로 정비를 추진하며, 수리영향검토 등 재난 안전 요소까지 반영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문화를 즐기며 아이들과 청소년도 함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12월 전기공사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음성읍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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