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베트남 대표 산업단지공단 VSIP와 투자유치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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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베트남 대표 산업단지공단 VSIP와 투자유치 협력 MOU 체결

경자청, 베트남 싱가포르 산업공단(VSIP)과 투자유치·산업단지 개발 협력 강화

  • 승인 2026-10-12 18:2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 경자청-VSIP 투자유치 협력 MOU 체결 (1)
경자청-VSIP 투자유치 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사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10월 12일 베트남-싱가포르 산업공단(Vietnam-Singapore Industrial Park, 이하 VSIP) 본사에서 산업단지 개발 및 투자유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호 청장과 응우옌 푸 띤(Nguyen Phu Thinh) VSIP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을 비롯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VSIP는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1996년 설립된 산업단지 개발·운영기관으로, 베트남 전역에서 산업단지와 도시·서비스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0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30개 국가·지역의 1,000개 이상 기업을 유치하는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산업단지 개발·운영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제조기업이 다수 입주한 VSIP와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산업 인프라를 갖춘 경자청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산업단지 개발·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개발·운영 경험 공유 ▲투자유치 정보·네트워크 교류 ▲잠재 투자기업 발굴 및 상호 투자유치 지원 ▲입주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자청은 VSIP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복귀나 국내 생산거점 확대를 검토하는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구축된 항만·물류 인프라와 산업단지,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 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강점을 VSIP 입주기업에 소개하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 간 교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VSIP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산업단지 개발·운영기관으로,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산업단지 개발·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과 투자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해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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