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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소속 천안시의원들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천~배방 국도대체우회도로에 대한 명확한 추진 계획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단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사진=정철희 기자) |
권오중·이교희·노종관·황경수·고락희·김연정·김영한·엄기환·조성준·김민호·도병국·김철환·장래홍 등 국민의힘 소속 천안시의원 전원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지역 외곽순환도로의 마지막 연결축인 '목천~배방 국도대체우회도로'에 대한 명확한 추진 계획과 국도21호선 구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단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김연정 의원은 "천안 외곽순환도로는 단순한 도로 건설사업이 아닌 시민의 교통을 해소하고 천안과 아산의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마지막 연결축인 목천~배방 구간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수 천안시장은 외곽순환도로 신속 추진을 중점 공약으로 제시했지만, 시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또다시 기다림뿐"이라며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추진계획을 시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시 공약 실천 계획상 2031~2040년까지 총사업비 8064억원을 투입해 목천~배방 구간을 총연장 14.3km, 왕복 4차로 규모로 제시됐지만, 국가계획 반영과 사업 추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반복되는 약속이 아니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실현 가능한 대책으로, 구체적인 보완책과 실질적인 성과로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기획예산처는 예비타당성조사 미통과 사유와 평가 근거를 명확히 설명하고, 천안시는 이를 보완해야 하는지 분석해야 한다"며 "무엇을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어떤 협의를 추진할 것인지 천안시는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노선 조정, 사업비 절감, 구간별 단계적 추진 가능성 등 여러 대안을 적극 검토해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수정 사업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외곽순환도로 건설과 별개로 국도21호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량 조사를 바탕으로 신호체계 개선, 병목 구간 정비 등 단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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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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