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심야 주택 침입절도 잇따라…전남 진도서 피의자 검거·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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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심야 주택 침입절도 잇따라…전남 진도서 피의자 검거·구속

하룻밤 사이 주택 4곳서 250만원 상당 금품 절취
CCTV 분석·이동 경로 추적으로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검거

  • 승인 2026-10-14 16:3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지역에서 심야 시간대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경찰의 추적 수사 끝에 검거돼 구속됐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오전 3시께 예산군 일대 단독주택과 아파트 1층 등에 침입해 현금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대상은 잠금장치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주택 등으로, 피의자는 베란다 창문 등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의 방까지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룻밤 사이 확인된 범행은 모두 4건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형사팀을 중심으로 수사 인력을 투입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해 행적을 좁혔으며,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 9일 전남 진도군 일대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이번 사건은 주택의 출입문이나 창문이 잠겨 있지 않을 경우 외부인의 침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지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운다.

특히 심야에는 거주자가 잠든 사이 범행이 이뤄질 수 있어 출입구뿐 아니라 베란다와 창문 등 외부와 연결되는 공간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예산경찰서는 주거 침입 절도 등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출입문과 창문의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주택 주변의 취약한 출입 경로를 살펴보는 등 기본적인 방범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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