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교육원, 키오스크 실습으로 디지털 장벽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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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 키오스크 실습으로 디지털 장벽 낮췄다

롯데리아에서 주문부터 식사 후 정리까지 직접 체험 활동
초등 문해교육 학습자 17명,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 강화

  • 승인 2026-10-14 21: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초등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해 보는 현장 중심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학습자들이 메뉴 주문부터 식사 후 정리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체험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생활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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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이 초등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실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진행했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이 초등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실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13일 초등과정 문해교육 학습자 17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한글햇살버스)'과 연계한 키오스크 현장실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의 프로그램 지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학습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스스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학습자들은 롯데리아 서산테크노밸리점의 협조로 메뉴 선택과 주문, 음식 수령, 식사, 사용한 자리 정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단순히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매장에서 주문을 완료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특히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마치는 과정에서 학습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기기를 조작하도록 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줬다. 식사 후에는 사용한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며 일상생활의 자립심과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기본예절도 함께 배웠다.

이번 현장실습은 여러 기관의 협력이 뒷받침됐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한글햇살버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충청남도교육청 본청이 협력했으며, 서산교육지원청은 통학차량을 지원했다. 롯데리아 서산테크노밸리점도 현장 체험에 적극 협조해 학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조권호 원장은 "학습자들이 키오스크 주문부터 식사 후 정리까지 스스로 해내며 디지털 활용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협조해 주신 롯데리아 서산테크노밸리점을 비롯해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스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부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고,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csbl.cne.go.kr)을 방문하거나 전화(041-661-8325)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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