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초, ‘나눔과 환경’ 두 토끼 잡은 특별한 등교길… ‘기부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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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초, ‘나눔과 환경’ 두 토끼 잡은 특별한 등교길… ‘기부DAY’ 개최

논산계룡교육지원청·푸드뱅크 연계… 등굣길 기부 부스 운영
학생회 주도 홍보와 사전 교육으로 자발적 공동체 의식 함양

  • 승인 2026-10-14 18:5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광석초
광석초등학교(교장 김주현)가 지난 13일 이웃사랑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배우는 ‘우리학교 기부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광석초등학교 제공)
광석초등학교(교장 김주현)가 지난 13일 이웃사랑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배우는 ‘우리학교 기부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나눔의 본질을 깨달아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자원 순환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터득하는 데 주력했다.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도 빛났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및 푸드뱅크와 손잡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교 측은 정문 주차장에 전용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학생회 임원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캠페인을 펼치며 행사 취지를 알리고 동료 학생들의 자발적인 발걸음을 끌어냈다.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교육 과정도 거쳤다. 광석초는 기부의 필요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사전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타인을 향한 작은 관심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첫걸음임을 스스로 깨닫게 했다.

이번 ‘기부DAY’는 자원 절약과 지구 환경의 연관성을 체감하는 생태 교육의 장이자, 나눔이 주는 기쁨을 직접 체율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석초는 이번을 계기로 학내에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나눔의 가치를 가정과 사회에서도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주현 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끼며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배려와 환경보호 정신을 겸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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