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위기 청소년 생명 지킨다, 지역사회 공동 대응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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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위기 청소년 생명 지킨다, 지역사회 공동 대응망 구축

보건·교육·복지·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 강화, 안전망 정착
위기 조기 발견부터 상담·치료·사후관리까지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

  • 승인 2026-10-14 22: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청소년 자살 및 자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제1차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 간 핫라인 구축과 역할 분담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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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생명사랑 구호를 외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자살·자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서산시는 13일 서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자살예방과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제1차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한 지역 유관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별로 분산된 상담·치료·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서산시보건소를 비롯해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족센터, 석림사회복지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련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및 위기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자살·자해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 복지서비스,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관 간 신속한 정보 전달과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담당자 간 핫라인 구축, 기관별 역할 분담, 정기적인 실무협의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청소년의 위기 상황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지원 자원을 연계해 상황에 맞는 도움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서산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기관별 지원사업과 서비스 이용 절차를 공유하고, 실무 연락체계를 정비해 위기청소년 발굴부터 지원,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필승 부시장은 "청소년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적절한 도움을 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자살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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