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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필경사 일원 하반기 목조 국가유산 재난 대비 소방 합동훈련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가 목조 국가유산의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10월 14일 신평면에 위치한 심훈 선생의 고택인 필경사 일원에서 '2026년 하반기 목조 국가유산 화재 대비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시와 당진도시공사 관계자·송악119안전센터·충남 서북권역 문화유산돌봄센터 등 산림자원과 산림재난대응단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목조 문화유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 '화재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부터 유관기관 상황 전파·소장 유물 반출·소화 기구를 사용한 화재 진압 등 훈련을 추진했다.
특히 호스릴 소화전 등 소화 기구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문화유산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람객 대피 훈련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시는 매년 반기별로 1회 이상 당진소방서와 연계해 목조 문화유산 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구본휘 문화예술과장은 "목조 국가유산은 한 번 손상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귀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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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