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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울산 중구에서 열린 '전북 부안군 모범어린이 초청행사 환영식'에서 부안 지역 초등학생들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주먹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일정에는 부안남초등학교 4~6학년 31명과 우덕초등학교 4학년 2명이 참여했다. 인솔교사 6명을 포함하면 방문 인원은 모두 39명이다.
첫날인 지난 14일 학생들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가와 외솔기념관을 둘러봤다. 이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하고 한옥 체험시설 어련당에서 숙박했다.
환영 자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호남향우회 및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념품을 전달하고 방문 학생들을 맞았다.
15일에는 고래박물관과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울산의 산업 현장을 살펴보는 일정이 마련됐다. 울산안전체험관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찾는 프로그램에 이어 호남향우회가 주관하는 저녁 행사도 예정됐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울산박물관과 태화강 국가정원, 중구CCTV통합관제센터, 중구의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교류는 1998년 시작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다른 지역의 학생들에게 울산을 소개하고 도시 간 친목을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초청 행사를 마련해 왔다.
안희주 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서로 친분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도 어린이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관계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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