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본부, GPS 없이 무인기 위치파악 기술력 특구기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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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본부, GPS 없이 무인기 위치파악 기술력 특구기업 선발

기업 선발해 대한항공에 매칭 프로그램
심사 후 3개사 내외를 대항항공과 연결

  • 승인 2026-10-16 23:2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61015) 대덕특구 대한항공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대한항공과 함께 무인기 위치파악 기술 등을 보유한 특구의 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15일 대전 사이언스센터 내 대덕 커넥트 라운지에서 개최한 '항공우주 딥테크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 모습.  (사진=특구진흥재단 제공)
GPS 신호 없이 무인기의 위치와 자세를 파악하는 복합항법 기술 등을 구현해 상용화할 수 있는 대덕특구의 기업을 선발해 대한항공과 매칭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는 대한항공의 기술 수요와 특구 딥테크 기업의 보유 기술을 연결해 산업현장 실증과 공동 연구개발(R&D)로 연결하고자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3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대덕특구본부와 대한항공은 오는 2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 대한항공 연구진과의 1:1 기술 매칭을 통해 실증 및 공동 R&D 가능성을 검토한다. 대덕특구본부는 제도 지원부터 실증 연계, 투자 유치 등 후속 지원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반세기 넘게 쌓아 온 대덕특구의 우수한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역량과 대한항공의 항공우주 분야 기술 수요 및 실증 역량을 연계해 특구기업의 산업현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항항공 측의 주요 수요기술은 GPS 신호 없이 무인기의 위치와 자세를 파악하는 복합항법 기술과 국제 표준에 기반한 무인기 시험·평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이다. 무인기·군용기·도심항공교통(UAM)·우주 등 중장기 협력을 위한 미래 항공우주 분야 핵심 기술도 자유주제로 제안할 수 있다.

임문택 대덕특구본부장은 "50여 년간 축적된 대덕특구의 딥테크 역량과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어 온 대한항공의 전문성이 만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특구기업들이 진입장벽이 높은 항공우주·방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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